최근 Grand Theft Auto 6의 사전 예약에서 PlayStation이 Xbox를 8대1로 앞서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Microsoft가 즉각 반박에 나섰는데요. 이번 주 게임 업계를 뜨겁게 달군 이 논란의 핵심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Grand Theft Auto VI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여기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논란의 시작이 된 보도
최초 보도에 따르면 GTA 6 사전 예약 수치에서 PS5가 Xbox Series X|S를 8대1 비율로 압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소식통은 그 격차를 6대1 정도로 보기도 했습니다. 어느 쪽이든 Microsoft 입장에서는 뼈아픈 수치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해당 데이터가 실제 스토어 판매량이 아닌 제휴 링크(affiliate link) 추적을 기반으로 했다는 사실입니다. 제휴 링크는 특정 추천 URL을 통한 클릭과 구매만을 측정하기 때문에 전체 시장의 일부만을 반영할 뿐, 전체 그림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Xbox나 PlayStation 디지털 스토어를 통한 직접 구매나, 제휴 링크를 사용하지 않는 소매점을 통한 판매량은 데이터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Microsoft의 공식 입장
Microsoft는 PS5의 사전 예약 수치가 더 높다는 점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Xbox가 문제 삼은 것은 보도의 프레임이었습니다. Microsoft는 GTA 6가 Xbox 플랫폼에서 "역대급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해당 플랫폼 역사상 가장 높은 사전 예약 볼륨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차이입니다. Xbox의 기록적인 수치가 곧 PlayStation을 이기고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유저들이 출시 전부터 해당 플랫폼에서 GTA 6를 즐기기로 마음먹었다는 방증이며, 이는 충분히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또한 Xbox는 Sony가 GTA 6의 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공식 트레일러나 홍보물, 매장 디스플레이에 PlayStation 브랜딩이 노출되는 것은 자연스럽게 PS5 버전 구매를 유도하며, 제휴 링크 데이터는 이러한 마케팅 효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기기 보급률 격차가 중요한 이유
현재 콘솔 세대에서 PS5의 전 세계 기기 보급률은 Xbox Series X|S보다 훨씬 높습니다. 설령 두 플랫폼의 GTA 6 사전 예약 전환율이 동일하더라도, 단순히 기기 보급률 차이 때문에 PS5의 수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6대1이나 8대1이라는 수치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기엔 자극적일지 몰라도, 기기 보급률과 Sony의 마케팅 우위를 고려하면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 있을 수 있습니다. 진짜 핵심은 Xbox가 기존 유저층을 얼마나 경쟁력 있게 전환하고 있느냐인데, Microsoft의 "역대급 사전 예약" 주장으로 미루어 볼 때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를 고민 중인 유저들을 위한 조언
아직 사전 예약을 고민 중이라면, 플랫폼 논쟁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두 버전 모두 같은 날 출시되며, Rockstar Games는 Sony의 마케팅 브랜딩 외에 특정 플랫폼만을 위한 독점 콘텐츠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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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수치 논란은 Rockstar나 플랫폼 홀더들이 검증된 데이터를 공개하기 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양측 모두 불완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유저분들은 자신이 실제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플랫폼이 어디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