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rising Labs가 자체 게이밍 레이어 2 블록체인 구축 계획을 전면 폐기하고, PC 및 콘솔용 web3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합니다. 당초 Uprising Labs는 일본의 게이밍 프로토콜 Oasys를 기반으로 Solana, Ethereum, Oasys 전반에서 네이티브 수익 보상을 제공하는 Uprising L2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프로젝트는 이제 중단되었습니다.

Uprising Labs 로고 및 키 아트
인프라보다 게임의 퀄리티를 우선시하는 피벗
이번 사업 전환은 수익 창출형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포기하고 실제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입니다. Uprising Labs는 현재 web3 업계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아니라, 더 나은 퀄리티의 게임이라고 주장합니다. 스튜디오 측은 "현재 web3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블록체인이 아니라, 더 훌륭한 게임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Uprising Labs는 유저들이 높은 완성도와 깊이 있는 게임성을 기대하는 전통적인 플랫폼 시장에 진입하려는 다른 web3 게임 스튜디오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PC와 콘솔 시장을 타겟팅한다는 것은 조잡한 블록체인 메커니즘이나 미완성된 게임성을 용납하지 않는 미드코어 및 하드코어 유저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결정은 이달 초 PlayStation 5와 Xbox로 출시된 Gunzilla Games의 Off The Grid 사례와 궤를 같이하며, 기존 플랫폼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는 web3 개발사들의 광범위한 움직임 중 하나로 풀이됩니다.

Uprising 게이밍 블록체인
제네시스 NFT와 Maelstrom의 web3 전환
Uprising Labs는 장기적인 유틸리티와 독점 보상을 약속하며 1,111개 발행 규모의 제네시스 NFT 컬렉션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L2 프로젝트가 취소된 현재, 해당 NFT의 유틸리티가 어떤 형태로 제공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스튜디오는 이 NFT들이 새로운 퍼블리싱 전략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Steam에서 서비스 중인 전술 해전 게임 Maelstrom에 web3 기능을 도입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기존 유저층의 반발 없이 어떻게 기능을 통합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만약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기존 유저들의 이탈 없이 전통적인 게임에 블록체인 요소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Uprising Labs 팀
블록체인보다 게임의 본질이 우선
Uprising Labs는 web3 게임의 미래가 블록체인 레이어보다 '좋은 게임'을 만드는 데 달려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PC와 콘솔 시장을 타겟으로 삼은 만큼, 완성도가 낮은 게임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제네시스 NFT 홀더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Maelstrom의 web3 통합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가 이번 피벗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