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zone 리마스터 또는 리메이크, 외부 스튜디오 통해 개발 중이라는 루머 제기

Guerrilla Games가 외부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Killzone 리마스터나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유력한 공동 개발사로 People Can Fly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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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zone Remaster or Remake Reportedly Coming From External Studio

Killzone 리마스터 또는 리메이크, 외부 스튜디오 통해 개발 중이라는 루머 제기. Guerrilla Games가 외부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잠들어 있던 FPS 프랜차이즈를 부활시키려 한다는 소식입니다.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알려졌으나, 유력한 파트너로 People Can Fly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이 스튜디오는 Bulletstorm과 Outriders로 잘 알려진 개발사입니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은 2013년 11월 PS4 출시와 함께 선보인 Killzone: Shadow Fall입니다. 당시 이 게임은 새로운 하드웨어의 비주얼을 과시하는 쇼케이스 역할을 했으며, 오리지널 3부작보다 훨씬 먼 미래를 배경으로 했습니다. Shadow Fall 이후 Guerrilla는 Horizon 시리즈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고, Killzone은 12년이 넘는 긴 침묵에 빠졌습니다.

People Can Fly가 유력한 이유

People Can Fly와 이번 프로젝트의 연결 고리는 단순한 추측이 아닙니다. 2025년 3월, Sony는 기존 PlayStation IP를 활용한 코드네임 Delta 프로젝트를 위해 이 스튜디오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시점은 Killzone 프로젝트가 개발에 착수했다고 알려진 시기와 맞물리며, 현재 약 18개월 정도 개발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People Can Fly는 슈팅 게임 분야에서 확실한 실력을 갖춘 곳입니다. Bulletstorm은 여전히 FPS 장르에서 가장 독창적인 메커니즘을 가진 게임 중 하나로 꼽히며, 이 스튜디오는 독립 전 Gears of War: Judgment 개발에도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Killzone 부활에 필수적인 '화끈한 액션'을 구현할 줄 아는 팀입니다.

다만 한 가지 걸림돌은 People Can Fly의 현재 상황입니다. 이들은 Xbox와 Gears of War: E-Day를 공동 개발 중이며, 2K Games와 코드네임 Florenc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Krafton과도 협업 중입니다. 너무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 Killzone 리메이크를 주도할 여력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어떤 Killzone 게임이 리메이크될 것인가

루머에서 어떤 작품이 리메이크 대상인지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2004년 PS2로 출시된 원작이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Sony는 과거 잠자던 프랜차이즈를 되살릴 때 시리즈의 첫 작품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향이 있으며, 원작 Killzone은 현대 기술로 재탄생했을 때 가장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당시에도 하드웨어 성능을 뛰어넘는 야심 찬 기획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Shadow Fall의 리마스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장 최근작인 만큼 기존 엔진을 활용할 수 있고 비주얼적 기반도 탄탄합니다. 리마스터는 본격적인 리메이크에 앞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저비용 테스트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와 리메이크의 차이는 중요합니다. 1편의 리마스터는 22년 된 슈팅 게임의 비주얼을 다듬는 수준이겠지만, 밑바닥부터 다시 만드는 리메이크는 Halo Infinite, Destiny 2, 그리고 수많은 익스트랙션 슈터가 경쟁하는 현 시장에서 Killzone을 강력한 경쟁자로 재포지셔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가 단순한 추억 팔이일지, 아니면 진정한 프랜차이즈의 부활일지는 개발의 야심에 달려 있습니다.

Guerrilla의 상황과 개발 지연 요소

Guerrilla 역시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이 스튜디오는 라이브 서비스 스핀오프인 Horizon Hunters' Gathering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나, 내외부 피드백으로 인해 디자인 방향성을 재검토하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스튜디오의 최우선 과제는 이 게임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이며, 따라서 Horizon 상황이 안정되기 전까지 Killzone 작업은 보류될 가능성이 큽니다.

루머상으로는 Killzone이 Horizon 3보다 출시 우선순위가 높다고 하지만, 초기 단계인 만큼 언제든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런 루머에서 유저들이 간과하는 점은 초기 개발 단계의 타임라인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매우 초기 단계'라는 말은 플레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이 있다는 뜻일 수도, 단순히 기획서와 구두 합의만 오간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People Can Fly 외에도 다른 스튜디오들이 후보로 거론됩니다. 최근 Days Gone Remastered를 작업하며 PS5 리메이크 경험을 쌓은 Climax Studios, 그리고 Horizon 포팅 작업으로 Guerrilla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The Elder Scrolls IV: Oblivion Remastered 및 Dark Souls Remastered의 Virtuous 등이 있습니다. People Can Fly의 일정이 빡빡하다면 이들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Killzone 부활을 위해 필요한 것

과거 이 프랜차이즈는 PlayStation의 Halo 대항마로 포지셔닝했으나, 그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하지는 못했습니다. 원작은 과도한 기대에 비해 결과물이 아쉬웠고, Killzone 2는 명작이었으나 Killzone 3는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Shadow Fall은 비주얼은 훌륭했지만 게임성은 평이했습니다. 시리즈를 대체 불가능한 위치로 올려놓을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것이 지금 리메이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근의 실패 사례나 라이브 서비스의 짐이 없으며, PS2/PS3 시절의 향수를 가진 코어 유저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1편을 제대로 리메이크하고 신선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더한다면, Sony는 Shadow Fall 이후 잃어버렸던 퍼스트 파티 슈팅 게임의 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식 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시리즈의 PS4 시절 정점을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Killzone: Shadow Fall 공략을 통해 당시 게임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 다른 정보는 게임 공략 허브에서 PS5 라이브러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ony나 Guerrilla의 공식 발표가 나온다면, 그것이 10년 만의 첫 번째 진짜 Killzone 뉴스가 될 것입니다.

보고서

업데이트됨

September 7th 2026

게시됨

September 7t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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