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Firesprite는 PlayStation의 여름 State of Play에서 Until Dawn 2의 짧지만 강렬한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짧은 분량 속에서도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죠. 오늘 열린 소니의 9월 State of Play에서 제작진은 드디어 두 번째 트레일러와 함께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습니다.
Until Dawn 2는 2027년 1월 28일 PS5로 출시되며, 사전 예약은 9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새로운 트레일러가 담고 있는 내용
6월 공개가 분위기 조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트레일러는 게임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작의 배경은 초자연 현상을 다루는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젊은 고스트 헌터 그룹이, 자신들의 채널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될 에피소드를 촬영하기 위해 버려진 섬으로 떠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전 공포 콘텐츠는 모두 연출된 것이었으며, 실제로 진짜 공포를 마주해 본 적은 없다는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기존 공포 게임의 공식을 흥미롭게 비틉니다. 단순히 오두막에 갇힌 십 대들이 아니라, 가짜 공포를 연기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들이 진짜 공포가 도사리는 곳에 던져진 것이죠. 섬에는 수 세기 동안 이어진 유령과 관련된 비밀, 그리고 초자연적인 복수의 굴레가 얽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에서는 캐릭터의 반응을 읽는 것이 긴장감의 핵심인 게임답게, 눈에 띄게 정교해진 안면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aldur's Gate 3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Neil Newbon이 출연진에 합류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전작의 핵심이었던 분기형 서사와 치명적인 선택 시스템은 이번에도 건재합니다. 트레일러는 플레이어의 선택이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순간들을 암시하며, 시리즈 팬들이 기대하는 긴장감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전 예약 특전 및 디럭스 에디션 상세 정보
Firesprite와 소니는 조기 구매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두 가지 에디션을 준비했습니다.
스탠다드 사전 예약 특전:
- "Until Dawn classic" 의상
- Akishima Island 홀리데이 의상
- 게임 곳곳에 숨겨진 수집용 Dr. Hill 버블헤드
디럭스 에디션 추가 구성:
- 전체 캐릭터용 Y2K 스타일 의상
-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모든 사망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Diorama of Death" 기능
마지막 구성은 죽음과 결과가 중요한 게임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영리한 추가 요소입니다. 모든 가능한 사망 루트를 확인하고 싶은 유저라면 디럭스 에디션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27년 초 소니 라인업에서의 위치
1월 28일 출시되는 Until Dawn 2는 2027년 PS5의 강력한 출발을 알리는 타이틀이 될 전망입니다. 한 달 뒤에는 God of War Laufey가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Intergalactic: The Heretic Prophet의 출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소니는 Until Dawn 2를 단순한 공백기용 게임이 아닌, 확실한 런칭 윈도우 타이틀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공포 요소와 서사의 무게감이 중요한 어드벤처 게임 팬들에게 1월은 적절한 출시 시기입니다. 현재 PS5 라인업 중 이 장르를 대체할 만한 경쟁작이 많지 않으며, 전작부터 이어져 온 탄탄한 팬층이 정식 후속작을 기다려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전작 Until Dawn은 출시 당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입소문과 스트리밍, 그리고 공포 게임 특유의 '함께 보는 재미'를 통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새로운 출연진과 배경, 그리고 Firesprite의 기술력이 더해진 이번 후속작 역시 충분히 그 성공을 재현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9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1월 출시 전 세계관과 메타를 미리 파악하고 싶다면, Until Dawn 공략 모음을 통해 전작의 핵심 요소를 복습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