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가 Xbox에 PlayStation의 Platinum Trophy와 유사한 보상 시스템을 공식 도입합니다. 이로써 수년간 '올업적(모든 업적 달성)'을 목표로 하는 유저들이 염원해 온, 게임 내 모든 업적을 달성했을 때 주어지는 전용 마일스톤이 추가됩니다.

Xbox에 실제로 추가되는 기능
핵심은 간단합니다. Xbox는 지원되는 타이틀에서 모든 업적을 달성하면 활성화되는 새로운 Completion Bonus 마일스톤을 도입합니다. 이 개념은 PlayStation의 Platinum Trophy가 작동하는 방식과 동일하며, 게임의 모든 업적 리스트를 완료했을 때 개별 업적과는 별도로 눈에 띄는 고유한 마커를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수년간 Xbox 업적은 오직 Gamerscore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업적을 달성할 때마다 누적 총점에 점수가 합산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새로운 완료 마일스톤은 그 위에 추가되는 개념으로, Gamerscore는 평소처럼 계속 오르지만 이제 게임 내에서 100%를 달성하면 특별한 알림이 표시됩니다. 단순히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넘어, 게임 내 모든 챌린지를 완수한 유저의 노력을 Xbox가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시스템에서 많은 유저가 아쉬워했던 점은 Xbox에서 게임을 100% 완료했을 때 이를 시각적으로나 소셜상으로 보여줄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프로필에는 Gamerscore만 표시될 뿐, 친구가 내 활동을 확인해도 내가 난이도가 높은 액션 겜을 '올업적'했는지 한눈에 알기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마일스톤은 이러한 가시성을 완전히 개선해 줄 것입니다.
올업적 유저들의 오랜 염원
이는 새로운 요구사항이 아닙니다. Xbox 유저들은 10년 넘게 Platinum Trophy와의 비교를 언급해 왔으며, 플랫폼 내에서 업적 사냥(achievement hunting)의 비중이 큰 만큼 그 격차는 늘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Xbox는 게이밍 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올업적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많은 타이틀의 전체 완료 기록을 추적하는 전용 사이트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Gamerscore만으로는 유저의 성취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Gamerscore 총점은 같아도 완료율은 완전히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200개의 게임을 조금씩 플레이하며 50,000점을 얻을 수 있지만, 다른 유저는 30개의 게임을 100%까지 완벽하게 끝내고 같은 점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마일스톤은 후자와 같은 유저의 헌신을 즉각적으로 증명해 줍니다.
모든 업적을 달성하는 재미를 즐기는 유저라면, 새로운 시스템이 보상하고자 하는 올업적 공략의 예시로 Mixtape trophy and achievement guide와 Scott Pilgrim EX trophy guide를 확인해 보세요.
Xbox의 플랫폼 전략과 연계
이번 발표는 Xbox가 콘솔 기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몇 달간 플랫폼은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으며, 완료 마일스톤 도입은 유저들의 오랜 피드백을 반영하는 이러한 흐름과 궤를 같이합니다.
또한 경쟁적인 측면에서도 시의적절합니다. PlayStation의 Platinum Trophy는 이제 게이밍 문화에서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악명 높은 난이도의 게임에서 플래티넘을 땄다는 사실은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젯거리가 됩니다. 이제 Xbox도 이에 대응하는 확실한 수단을 갖게 된 셈입니다.
지금 바로 올업적을 쌓기 시작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gaming guides에서는 간단한 스토리 완료부터 다회차 플레이가 필요한 업적 로드맵까지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icrosoft는 해당 기능의 정확한 출시일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현재 활발히 개발 중인 단계입니다. 따라서 다음 Xbox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적용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