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Star Wars: Battlefront 3에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차기 Mass Effect 개발을 취소하고 Mass Effect Legendary Edition의 개발사인 BioWare를 폐쇄한다고 10월 21일 발표했습니다. 경영진은 Battlefront 3를 리스크가 더 적은 투자처로 판단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드는 두 SF 프로젝트, 하나의 예산 풀
두 겜 모두 수억 달러 규모의 개발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EA 경영진은 단 하나의 프로젝트만 지원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BioWare의 차기 RPG와 Star Wars 라이선스 슈팅 겜이 직접적인 예산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재정적 배경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포함된 컨소시엄의 $55 규모 차입 매수(LBO)로 인해 EA는 $18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게 되었고, 이에 따라 지출 결정에 대한 압박이 커진 상황이었습니다.
EA의 이러한 선택은 RPG보다 슈팅 겜 장르를 더 선호하는 회사의 기조와도 부합하며, BioWare는 차기 Mass Effect에 대한 떡밥을 약 5년 동안 던져온 상태였습니다.
이미 인원 감축을 겪고 있었던 BioWare
Dragon Age: The Veilguard 출시 이후 단행된 인력 감축으로 인해 차기 Mass Effect 개발에는 약 50명의 BioWare 직원이 투입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겜은 EA의 판매 목표치를 50%가량 밑돌았으며, 이는 Mass Effect: Andromeda와 Anthem에 이어 상업적 실패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BioWare는 EA 내부에서의 입지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튜디오를 지지해 주던 고위 임원 Laura Miele가 밀려나고 EA Sports 출신의 베테랑인 David Tinson과 Cam Weber가 승진했습니다. 이번 투자 결정은 저조한 판매 실적과 함께 경영진 내 입지 약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스튜디오 폐쇄는 400개의 일자리, 즉 전체 인력의 3%를 감축할 것으로 알려진 EA의 대규모 정리해고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mazon의 Mass Effect TV 시리즈는 Prime Video용으로 계속 제작 중입니다. 오리지널 3부작을 다시 플레이해 볼 유저라면 Mass Effect Legendary Edition 공략 모음집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