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일. Grand Theft Auto 6가 미국, 영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 유럽 시장의 PlayStation Store 차트 정상에 오르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6월 25일 사전 예약이 시작된 이후, 이 겜은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00 에디션이 유저들에게 선택받는 이유
중요한 점은 단순히 GTA 6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어떤 버전이 이를 견인하고 있느냐입니다. $100에 판매되는 Ultimate Edition이 게임이 출시된 모든 지역 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유저들이 단순히 가장 저렴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상위 티어를 바로 공략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PS Store 순위는 판매량이 아닌 매출 기준으로 집계되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100짜리 에디션이 플랫폼 내 다른 모든 타이틀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사전 예약 물량이 엄청나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비교하자면, Fortnite는 그간 인게임 결제(마이크로트랜잭션)만으로 이 차트를 장악해 왔습니다. 반면 GTA 6는 출시를 몇 주 앞둔 시점에서 오직 사전 예약만으로 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버전을 고민 중이라면, Standard와 Ultimate의 차이 및 사전 예약 특전을 정리한 GTA 6 에디션 가이드를 통해 가격대별 구성품을 확인해 보세요.
이번에 디지털 버전이 승기를 잡은 이유
GTA 6의 패키지 버전이 존재하긴 하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불과합니다. 리테일용 패키지에는 디스크 없이 다운로드 코드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버전의 가격이 동일하고 중고 거래 가치도 없기 때문에, 수백만 명의 유저들이 곧바로 PlayStation Store를 선택했습니다. Rockstar Games가 디스크를 제외한 것은 의도적인 결정이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유출 방지와 중고 시장 차단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예외입니다. Kuwait와 Taiwan 등 일부 국가에서는 게임을 이용할 수 없거나 스토어 목록에 아예 노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동일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Xbox의 경우 동일한 공개 차트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GTA 6가 Xbox Series X/S보다 PS5에서 약 8배 더 많이 팔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Microsoft는 해당 수치가 자사의 사전 예약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는다며 반박했습니다. 실제 판매 비율이 어떻든, PS5 버전이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11월을 앞둔 Rockstar의 내부 상황
이러한 사전 예약 열풍은 Rockstar Games 내부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직원들은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공식 노조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2025년 개발자 해고 사태 이후 이어진 움직임으로, 노조 측은 이를 노조 활동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Rockstar는 해고 사유가 중대한 위반 행위 때문이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노조 설립 움직임은 해고 이전보다 오히려 더 강력해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이 유저들의 수요를 꺾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트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GTA 6는 11월 19일 PS5와 Xbox Series X/S로 출시됩니다. 아직 타이틀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GTA 6 사전 예약 가이드를 통해 플랫폼별 옵션과 출시 전 구매 가능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